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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소개

Vocology 란?

넓은 의미에서 보면 Vocology란 “발성을 연구하는 것”으로 과학과 실기가 결합한 새로운 분야로 과학과 예술의 만남이라 정의할 수 있다.
조금 더 좁은 의미로는 “과학과 실기를 통한 목소리의 훈련 (Vocology is the science and practice of habilitation)으로 정의할 수 있는데 이 훈련(habilitation)이란 의미에는 재활(rehabilitation)의 의미 뿐만 아니라 반복된 훈련을 통하여 원래의 목소리 보다 더 향상되고 좋아진 상태를 포함하고 있다.

이 훈련이란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발성훈련법 중 발성이론에 부합되는 훈련방법과 그 동안 의학과 음성과 과학의 발전으로 밝혀진 발성이론에 의하여 만들어진 새로운 발성교정기법을 통해서 목소리와 발성기능을 향상시키고 극대화 시키는 목적을 가진 과학과 예술이 통합된 학문인 것이다.

Vocology의 기원

Vocology란 단어는 1989년 10월 13일 샌프란시스코 태평양 음성학회에서 “음성질환의 대처” 란 주제를 발표 하면서 처음 사용하였다. 이 단어를 미국의 음성학자이면 Vocology의 창시자중 하나인 Ingor Titze가 음성과학분야에 적용시키면서 시작되었다. 그 후 Vocology의 교육과정에 대한 이론적 근거를 1992년 Titze에 의하여 스칸디나비아 Logopedics and Phoniatrics 학회지에 vocology에 대한 첫 번째 논문을 발표하였고,그 다음해 Vocology에 대한 개념을 정리한 “Guide of Vocology란 제목으로 Verdolini에 의하여 책으로 출간되면서 Vocology의 새로운 지평이 시작되었다.

한국에서의 Vocology 란?

한국에서는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와 한국 음성학회에서 음성언어에 대한 연구와 발표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나 노래에 사용되는 발성은 거의 불모지였다. 그 동안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음성언어의학연구소가 음성과 발성에 대한연구를 계속해 왔고 최홍식 이비인후과 교수의 노력과 정성에 발성치료가 처음 시작되면서 발성적인 문제로 음성질환이 발생하는 분들에 대한 치료와 교정이 하나의 새로운 분야로 인식되면서 이제 대학병원과 음성전문이비인후과에 발성치료가 하나 둘씩 시작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전문적으로 발성에 관련된 사람들 조차 발성이론에 관하여 교육시키거나 배울 곳이 없었으나 강남세브란스병원 후두음성언어의학연구소에서 주최하는 발성이론 워크숍에서 유일하게 음성의학과 발성이론에 대한 교육이 시작되어 현재까지 시행되고 있다.

이 과정을 발성이론 워크숍을 이수한 분들을 좀 더 깊이 있는 교육을 위한 발성교정 공부모임이 2년 과정으로 유지되다가 그 동안 다루기 힘들었던 실기과정과 발성교정기법을 포함한 Vocology에 대한 교육과정을 한국발성교정협회가 결성되고 발성교정사를 양성할 수 있는 NDH발성교정아카데미가 개설되면서 정식 발성교정사(Vocologist)를 양성 할 수 있는 기반이 한국에도 마련되었다.

한국발성교정협회 (Korean Vocology Association)

전세계적으로 Vocology를 교육하는 정식대학이나 교육기관은 아직 개설된 곳은 없고 미국의 유타 대학교 The national center for voice and speech의 여름계절 학기 형식의 코스웍과 이탈리아 볼로냐 대학의 1년과정의 Vocologia Artistica가 개설되어 있다. 2008년부터 매년3-4회에 걸쳐 실용음악가와 뮤지컬 가수, 성악가와 음성에 관심있는 분들을 주축으로 2015년 9월부터 한국발성교정협협회를 결성되었다

발성교정사의 활동영역

발성교정사는 일반인의 목소리교정이나 노래부르기 훈련, 음치의 교정, 성우나 아나운서와 같은 음성직업인을 지망하는 분들의 목소리 훈련, 가수나, 뮤지컬가수, 성악가의 발성능력의 극대화, 기능성음성질환자의 음성훈련, 음성질환의 수술 후 음성훈련, 갑상선 수술후의 음성훈련등 반복된 훈련을 통하여 기능을 극대화하여 전반적인 목소리에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일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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